'커피프린스 1호점', 시청률 20% 넘본다
OSEN 기자
발행 2007.07.10 08: 17

MBC 월화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시청률 20%를 향해 고공행진 중이다. 7월 9일 방송된 3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8.1%를 기록하며 지난 2회분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렇게 해서 16.3%를 기록한 SBS ‘강남 엄마 따라잡기’를 방송 3회 만에 따라잡고 동시간대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새롭게 시작한 KBS2TV ‘한성별곡’은 7.5%로 출발했다. 지난 2일 14.4%의 시청률로 시작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남장여자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짧은 커트머리를 감행한 윤은혜의 이미지변신이 성공을 거두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매회 매신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시청률 20%를 넘기는 것은 시간문제. 최근 ‘에어시티’, ‘메리대구 공방전’, ‘신현모양처’ 등의 드라마들이 잇따라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긴 한숨을 짓고 있는 MBC로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효자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윤은혜, 공유, 이선균, 채정안이 펼치는 풋풋한 사랑과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