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가 7월 13일 서울 건대입구관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관에서 ‘롯데 호러 필름쇼’를 연다. ‘롯데 호러 필름쇼’는 공포영화 시사회와 귀신 복장 코스튬 플레이를 선보이는 이벤트. 한국 공포의 원형이 한(恨)을 토대로 한 ‘전설의 고향’, 일상의 사소한 현상이 죽은 자들이 보낸 메시지라는 ‘메신져-죽은 자들의 경고’, 샴 쌍둥이로 태어나 분리수술 후 살아남게 된 핌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샴’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이벤트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쓰인다. 또 상영관에서는 엽기 귀신 복장을 한 스태프가 돌아다니면서 고객을 응대하고, 극장을 찾은 고객들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