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포' 이원종, 알고 보니 여성스럽다?
OSEN 기자
발행 2007.07.10 11: 39

SBS TV ‘쩐의 전쟁’에서 극악한 사채업자 마동포로 열연한 이원종(41)이 실제로는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임이 드러났다. 7월 11일 방송될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배우 이원종이 스튜디오에 출연, 그와 친분이 있는 스타들로부터 솔직한 내면을 공개했다. 박준규는 “평소 이원종은 문자를 자주 보내는데 문자 내용은 ‘형, 보고 싶었어’ ‘운동하러 오삼’ 등 섬세하고 여성적인 문자를 보낸다”며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이원종이 귀엽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원종은 연극을 할 때 판소리 스승이었던 지금 아내와의 만남부터 월 4만원 월세를 살았던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 젓갈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을 만큼 ‘쩐’ 때문에 울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이원종이 직접 가꿔왔다는 텃밭을 공개했으며 드라마 인기 덕분에 최근 억대 CF 제의를 받은 사연, 300억대 갑부가 만나자고 했던 스토리 등 이원종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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