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비-이나영 이어 SK 텔레콤 네이트 모델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07.10 17: 35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명랑 캐릭터 ‘황메리’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이하나가 이제 CF에서도 공방전을 치루게 됐다. 작년 비와 이나영을 모델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네이트가 이번에는 이하나에게 손을 내민 것. 이하나는 올 해만 벌써 네 번째 CF로, CF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SK 텔레콤 측의 한 관계자는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연기변신과 개성강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 이하나의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모습에 감독님 및 광고주들 사이에서 드라마 시작부터 이미 차기 모델로 점 찍어 놓았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이하나는 드라마가 종영된 직후인 지난 6일,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함께 연기한 이민우와 CF 촬영을 마쳤다. 7월 중 방영될 예정인 이번 광고는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관련한 생활 에티켓을 소개하고 있는 내용으로 이하나는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하나가 출연한 ‘메리대구 공방전’은 종영 후 일본 KN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색다른 소재와 구성, 연기자들의 코믹연기로 방영 초기부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함과 동시에 게시판에는 시즌2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 매니아 팬 층을 형성하며 한계단씩 배우로써의 자리를 딛어가는 이하나는 8월부터 가을 개봉예정인 영화 ‘식객’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y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