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28)이 스승 이주노와 8년 만에 댄스호흡을 맞췄다. 첫 정규앨범 ‘ONE&ONLY’를 발매하고 활동중인 팝핍현준은 7월 9일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이주노와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날 이주노는 제자 팝핀현준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주노가 출연을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 직전까지 대기실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 홈’에 맞춰 화려한 프리댄스를 선보이며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팝핀현준은 “스승이자 우상인 (이)주노 형과 한 무대에서 춤을 추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99년 주노 형과 공중파 3사를 돌며 댄스시범을 보인 이후 8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서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팝핍현준을 위해 출연을 자청한 이주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이지만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방송이라 긴장되지 않고 즐거웠다”며 제자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팝핀현준과 이주노의 댄스는 7월 14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되는 ‘스타 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