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준 대구 FC 대표, CBS 인터뷰 프로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07.11 07: 56

최종준 대구 FC 대표이사는 11일 오후 5시 대구 CBS라디오 세상읽기 집중 인터뷰(FM 103.1Mhz) 에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지역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세상읽기 집중 인터뷰는 이번 주에는 최 대표이사를 초청해 대구 FC의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프로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 경산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배재고와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했으며 1990년 2월 ㈜LG스포츠의 LG 트윈스 프로야구단 창단 준비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스포츠 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최 대표이사는 이후 안양 LG 프로축구단장(1999년 11월~2001년 1월)을 비롯해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장, LG투자증권 씨름단장, LG화재 배구단장,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16년간 스포츠 현장에서 전문경영인(단장직 9년 역임)으로 활동하면서 스포츠 및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왔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임 단장 공개모집 결과 최종면접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구 FC에 몸 담게 됐다. 한편 대구는 지난 10일 하계전지훈련을 위해 강원도 강릉으로 7박 8일 동안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서 고려대, 상지대, 아주대, 명지대 등 대학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하여 경기 감각을 조율하면서 선수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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