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인기가요’ 공중파 첫방송
OSEN 기자
발행 2007.07.11 09: 22

최근 전천후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영이 방송 데뷔 10년 만에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공중파의 가요 무대에 선다.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에 이어 공중파인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된 것. 현영은 오락프로로는 이미 지난 주 KBS2 TV ‘하이 파이브’ 방송분에서 군인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시청자들은 “현영이 무대 뒤에서 떠는 모습이 너무 신선하고 귀여웠다. 무대에서는 군인들과 어우러져 국수를 마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현영의 선전을 기대하는 글을 속속 올리고 있다. 이에 현영은 “지난 '엠카운트 다운'과 '하이파이브'는 가수로서 처음 경험하는 무대라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가수들이 왜 무대를 마약이라 부르는지 어렴풋이 알게 됐다. 쉽진 않겠지만 많은 연습으로 좀 더 나은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첫 공중파 무대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현영의 소속사인 SR미디어 측은 “공중파 첫 무대이니만큼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매일 고심하고 있다. 현영씨 또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시청자들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현재 현영은 “작렬 정신통일”, “섹션TV연예통신”, “하이파이프”, “헤이헤이헤이” 등 일주일에 4개의 고정 스케쥴이 있는 상태. 방송을 위한 연습 시간을 뺄 수 없어 새벽에 스케쥴이 끝난 후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가수로서 또 한번의 도약을 시작하는 현영의 모습은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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