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두산과의 홈경기가 열리는 13일 지난해에 이어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항의 날'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의 임직원 및 가족 등 5000여 명이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또 시구는 한준규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이 실시한다. 아울러 경기 전 1루측 출입구에서 '인천항 특별 전시회'를 실시하고, 경기 중에는 인천항 관련 퀴즈 및 이벤트를 통해 2008시즌 문학야구장 연간 입장권, 중국 대련, 청도 지역 카페리 승선권, 제주도 왕복 카페리 승선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13일은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 5000명 역시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SK는 이날 상대팀 두산의 계열사인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두산을 응원할 수 있도록 3루측 출입구에 응원덮개 및 현수막 사용을 허가했다.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의 단체관람은 지난 5월 2일에 이어 두 번째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