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28)이 올 가을 8집 앨범을 선보이겠다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수영은 공백기동안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평소 배우고 싶어했던 기타와 일본어 공부도 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 덕분에 한결 좋은 컨디션으로 새 앨범 녹음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8집 앨범은 편한 마음으로 앨범 작업에 임하고 있는 만큼 듣는 사람 역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8집 앨범 활동에서는 이수영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타 연주 실력을 직접 뽐낼 예정이다. 또한 서정적인 가사가 눈길을 끌었던 ‘너도 그런지’ ‘꽃’ ‘GRACE’ 등의 노래를 직접 작사했던 이수영이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곡의 가사를 직접 쓴다. 오는 15일 절친한 친구 사이인 박경림의 결혼식에서 부를 축가의 작사를 맡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07년 하반기에 컴백하는 발라드 여왕 이수영의 귀환으로 가요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