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요타, 팬들로부터 선물받은 뮤직비디오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7.07.11 11: 49

신인가수 요타(30)가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뮤직비디오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에미넴’이라 불리며 마니아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요타는 최근 팬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선물 받았다. 눈 내리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이별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는 배우, 카메라 감독, 연출 등 모든 제작진이 전문 제작팀이 아닌 요태의 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들이다. 이들은 요타가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기투합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은 “화면상의 옥에 티가 아쉽다”고 지적하면서도 “연기자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화면 구성과 편집 등 아마추어들의 작품 치고는 수준급이다”고 평가했다. 팬들로부터 뮤직비디오를 선물받은 요타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동받았다. 작품의 질을 떠나 정성과 음악의 느낌을 살리려 노력한 부분이 가슴에 크게 와 닿는다”고 고마워했다. 과거 레이제이 싸이 등과 함께 음악활동을 했던 요타는 지난 6월 싱글앨범 ‘Energy Saving Position’으로 데뷔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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