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대결답게 만원 사례가 이뤄졌다. 11일 열린 1위 SK 대 2위 한화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1만 500석 대전구장이 전석 매진됐다. 홈팀 한화는 5회 종료 직후 클리닝 타임 때, 전광판을 통해 만원 사례를 발표했다. 공식 매진 시점은 8시 19분이었다. 대전구장의 티켓이 전부 팔리기는 이번이 올 시즌 3번째이다. 평일 마감은 처음이다. 청주구장 매진(2차례)을 합하면 총 5번째다. 한화는 현재까지 총 관중 21만 3600명(평균관중 5621명)을 기록 중이다. 11일 관중 프로모션을 위해 한화 구단은 '대전시 교육 가족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에 한해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청 직원은 5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일반석 티켓을 구입했다. 또 중고생은 1000원, 초등생은 무료 입장을 허용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