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93kg 거구에도 건재한 덤블링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7.07.12 10: 52

100kg의 몸무게에 육박하는 가수 현진영이 백덤블링을 소화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MC 이영자, 박수홍, 김영진 PD와의 친분으로 최근 MBC '지피지기' 녹화에 출연한 현진영은 백덤블링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동안 재즈 힙합 앨범 'street in my soul' 활동기간 중에도 수많은 댄스 요청이 있었지만 계속 거절해왔던 터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슈퍼쥬니어의 이특, 신동, 플라이투더스카이로 구성된 팀과 80,90년대 인기를 주도했던 소방차의 이상원, 심신, 박남정, 현진영으로 구성된 팀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진영은 “홍금보가 살쪘다고 덤블링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전의 춤실력을 과시했으며 입고 있던 의상과 신발로 인해 착지를 제대로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
현진영은 재즈힙합앨범을 준비할 당시 68㎏이던 몸무게를 130㎏으로 불려 목소리 변화을 시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앨범활동 후 본래의 몸무게로 다시 돌아왔던 현진영은 또 다시 싱글앨범을 작업하며 잃어버렸던 중저음대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25kg을 찌우는 열의를 보이는 등 앨범녹음에 한창이다.
현진영의 백덤블링 모습은 19일 11시 5분 MBC '지피지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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