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첫 키스신 진하게 나가다 뺨 맞을 뻔"
OSEN 기자
발행 2007.07.12 13: 37

데프콘(30)이 자신의 3.5집 타이틀 곡 ‘러브레이싱’의 뮤직비디오에 키스신을 추가시킨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SBS 파워FM(107.7MHz) ‘하하의 텐텐클럽’(연출 김훈종)에 출연한 데프콘은 “당초 뮤직비디오 콘티에는 키스신이 없었는데, 직접 감독과 여배우를 설득해 키스신을 추가시켰다”며 “난생 처음 도전한 키스신 촬영에 긴장한 나머지, 너무 진하게 연기를 하는 바람에 여배우에게 뺨 맞을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데프콘의 발언에 청취자들은 '데프콘키스신'을 인터넷 검색어에 올리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데프콘의 3.5집 발매를 축하하기도 했다. 오는 13일 전격 발매 되는 데프콘의 3.5집 ‘Mr.Music’의 타이틀곡은 ‘러브레이싱’으로 가수 박상민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러브레이싱’은 된장녀에게 차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데프콘의 새 앨범에는 박상민 이외에도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BMK, 지난해 ‘오빠는 열아홉’으로 데프콘과 호흡을 맞춘바 있는 자두 등이 참여해 앨범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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