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타격 저조' 리오스 퇴출 결정
OSEN 기자
발행 2007.07.12 14: 10

롯데 자이언츠가 에두아르도 리오스(35, 롯데 내야수)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12일 리오스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건국대 출신 2년차 홍유택(24, 내야수)을 1군으로 등록했다. 펠릭스 호세의 대체 용병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리오스는 뛰어난 수비 실력에 비해 타격이 좋지 않아 최근 퇴출 대상으로 거론됐다. 리오스는 타율 2할3푼1리(134타수 31안타) 2홈런 17타점 12득점으로 부진했다. 리오스는 13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며 대체 용병은 추후 계약, 발표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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