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왼 엄지 통증으로 2군행",日 지지통신
OSEN 기자
발행 2007.07.12 18: 32

요미우리 이승엽(31)의 2군행의 또다른 원인이 왼쪽 엄지 통증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지지통신은 12일 오후 이승엽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하면서 개막 직후부터 계속된 왼손 엄지 아랫쪽의 통증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2군행에 관련해 구단 홍보팀을 통해 "중요한 시기에 팀을 이탈해 미안하다. 확실하게 몸을 치료하고, 올스타전이 끝난 뒤 1군에 합류해 팀의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본인이 통증을 참을 수 없다고 해서 10일 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올스타전 이후 1군 합류 여부는 훈련 상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