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13일부터 15일까지 두산과 벌이는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에서 '팬 감사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전반기 1위 확정과 인천 홈 평균관중 1만 명 시대를 열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두산과의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13일에는 '인천항의 날'을 실시하고 인천항 관계자 50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한다. 또 선착순 3000명에게 베니건스 인기 메뉴 50% 할인권을, 500명에게는 투나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이어 14일에는 인천 역대 최단기간 4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지난 7일 문학 롯데전에서 39경기 만에 인천 프랜차이즈 사상 최단 기간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역시 베니건스 인기메뉴 할인권(3000명), 케로로 전시회 초대권(어린이 300명), 유람선 승선권(40경기 관람자), 투나 상품권(50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날 시구는 올 시즌 홈경기 40경기 이상 관람자 중 한 명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박재홍, 박재상의 팬 사인회가 1루측 와이번스 랜드 복도에서 열린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5일에는 '패밀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날은 팬들에게 와이번스 랜드에서 선수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달리기, 가족 줄다리기 등 다양한 그라운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투나쇼핑몰이 협찬하는 솜사탕 팝콘과 생맥주 등이 팬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이화찹쌀 순대 전 품목이 50% 할인된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로 인천 야구의 부활을 축하한다. 이날 시구는 '내복남'으로 유명한 UCC 스타 백두현 씨가 간단한 공연을 곁들여 맡는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