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일 KT&G 아리엘즈와 합동 팬 사인회
OSEN 기자
발행 2007.07.13 09: 42

한화 이글스는 오는 15일 대전 롯데전에 앞서 지역 연고 여자 프로배구단인 'KT&G 아리엘즈'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화 정민철, 김태균의 합동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3루 출입구 인근에 설치된 장외 무대에서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간 실시하는 합동 팬 사인회는 'KT&G 아리엘즈' 소속 국가대표 미녀 배구 스타인 김사니, 김세영, 지정희가 참석하며 대전을 연고로 함께 활동하는 프로선수로서 한화를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합동 사인회와 함께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김인식 한화 감독과 박삼용 KT&G 감독이 우승을 기원하는 양팀 선수단 친필 사인볼 교환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인터넷 UCC 화제의 인물이 돼 최근 가수로 데뷔한 '제노' 박소은(17) 양의 공연이 열린다. 대전 성모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박 양은 직접 부른 노래가 인터넷 동영상에 유포돼 조회수 1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고 지난 6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굿월돔에서 열린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의 오프닝 공연에 초대돼 3만 관중 앞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화의 열성 팬인 박 양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특별 공연과 시구를 실시한 뒤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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