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야의 리더 남규리가 수많은 남성 네티즌들의 지지 속에 비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고 싶은 여가수 1위로 뽑혔다. 남규리는 지난 5일에서 11일까지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에서 실시한 '비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고 싶은 여자가수?' 설문조사에서 모두 2,983명이 참여한 가운데 882표(29.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772표(25.9%)를 얻은 윤하가 선정됐다. 상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윤하는 최근 일본 음악프로그램 MC로 초대가 되어 큰 화제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야외에서 피아노 치고 있을 때 비가 온다면 비바람을 모두 막아주고 싶다"는 웃지못할 댓글을 올리기도. 이어 자선콘서트를 비롯 중국에서 열린 한류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아이비가 685표(23.0%)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양파가 383표(12.8%)를 얻었고 솔비(타이푼)가 261표(8.7%)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규리는 '사랑의 인사’ 안무에서 남자 품에 안기는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바비인형이라 불리우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