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안정'정민철과 '상승'최향남 격돌
OSEN 기자
발행 2007.07.13 11: 00

안정과 상승세가 격돌한다. 13일 한화-롯데의 대전경기는 두 팀의 천적관계의 향방을 알 수 있는 경기이다. 한때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7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롯데가 반격을 개시해 2연승중이다. 이번이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시리즈이기 때문에 양팀은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가용전력을 모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맞서는 선발카드는 노련함이 물씬 풍긴다. 한화는 8승2패 평균자책점 3.07를 기록하고 있는 정민철이다. 롯데는 4승6패 평균자책점 4.03를 기록중인 최향남. 정민철은 꾸준히 안정된 피칭을 해오고 있다. 류현진과 함께 팀 마운드의 쌍두마차로 활약해오고 있다. 롯데전에서는 3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24로 다소 불안했다. 최향남은 최근 상승세가 눈에 띤다. 개막후 10경기에서 승리없이 5패를 당하더니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전에서는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94를 마크했다. 양팀의 득점력도 엇비슷하다. 한화는 7월들어 2득점 미만 경기가 4경기에 이르고 있다. 5경기째 홈런포가 나오지 않는다. 롯데는 평균득점이 4~5점 정도이다. 타선의 안타생산도 저조하다. sunny@osen.co.kr 정민철-최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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