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드라마에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열창
OSEN 기자
발행 2007.07.13 17: 42

뮤지컬 출신 배우 추상미(34)가 드라마 속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마주희 극본 윤류해 연출)에서 추상미는 하늘나라로 떠난 극중 딸인 다빈과 함께 자주 부르던 김종국의 노래 ‘사랑스러워’를 노래방에서 눈물로 열창한다.
추상미는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에 오랜만에 노래실력을 브라운관에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영화 ‘열세살 수아’에서 노래 ‘프리지아’를 불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최근 추상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프러포즈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00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을 하면서 이석준과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추상미는 1994년 연극 ‘로리타’로 데뷔했으며 그 후에 KBS 1TV ‘노란손수건’ MBC 드라마 ‘변호사들’ ‘결혼합시다’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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