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감독, "피스컵, 다음 시즌 위한 좋은 준비"
OSEN 기자
발행 2007.07.14 22: 50

'프리미어리그를 위한 좋은 준비가 되고 있다'. 볼튼의 새미 리 감독과 게리 스피드가 피스컵이 팀의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 감독과 스피드는 14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2007 피스컵 코리아 A조 예선 2차전 후 공식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 경기에서 볼튼은 졸탄 하르사니와 케빈 놀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새미 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피스컵의 모든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되고 있다" 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를 거두게 되어 만족한다. 우리 팀은 육체적, 체력적, 전략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게리 스피드 역시 피스컵을 통해 좋아지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어리그다" 며 "오늘 경기처럼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육체적, 전술적, 정신적으로 더 높아졌으면 한다" 고 얘기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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