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결혼 기자회견, 부모 생각에 '눈물 왈칵'
OSEN 기자
발행 2007.07.15 10: 12

박경림이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 부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감정이 북받쳤는지 기자회견 내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지만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박경림은 15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결혼 전에 내가 더 많은 것을 해야하는데”라며 잠시 말을 잊지 못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 박경림은 “내가 부모님 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한 명이 더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그동안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했다. 특히 박경림은 “지금까지는 철부지 딸이었지만 이제는 진정한 성인 돼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곁에 있던 예비신랑은 박경림에게 “결혼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사랑을 서약했다. 박경림은 이날 낮 12시 수많은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을 치른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여행에 다녀온 뒤 서울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pharos@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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