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영화 속 드러낸 복근 알고 보니 대역?
OSEN 기자
발행 2007.07.16 16: 44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영화 ‘꽃미남연쇄테러사건’ (이권 감독, SM픽쳐스 제작)에서 보여준 복근이 사실 대역임을 밝혔다. 16일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 ‘꽃미남연쇄테러사건’ 의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에서 강인은 영화 속 윗 옷을 벗는 장면에 대해 “대역이다”며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벗었다. 감독님 친구 중에 실제로 유도선수가 있어서 그 분이 대역으로 옷 벗는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금은 복근이 완성이 안 돼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차차 옷을 벗도록 하겠다(웃음)”고 말했다. ‘꽃미남연쇄테러사건’의 각본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최근 TV 드라마 ‘연애시대’를 쓴 박연선 작가가 담당했고 ‘여고괴담2’의 조감독을 거쳐 단편 ‘겁쟁이들이 더 흉폭하다’로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권 감독이 연출했다. 슈퍼주니어가 모두 출연한 ‘꽃미남연쇄테러사건’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코믹극으로 10대들의 솔직 담백한 성장담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에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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