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이정아 장현주 극본, 이윤정 연출)의 공유(28)가 여심 사로잡는 새로운 완소남으로 등극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는 9년 동안 짝사랑한 한유주(채정안 분)에게 순정적인 사랑을 보이고 있고 은찬(윤은혜 분)에게도 겉으로는 까칠하게 대하지만 실제 속 깊게 배려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서 ‘너무나 순정적인 사랑이다. 극중 유주가 부러워서 샘이 날 정도’ ‘겉으로만 까칠하지 속으론 최고로 따뜻한 남자다’ ‘공유의 매력이 한결과 어우러져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올랐다’는 극찬을 보내는 중이다. 안티팬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 공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방영된 후 공유씨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 이름 때문인지 공유씨가 가는 곳마다 커피를 선물하는 팬들이 많다. 하루에 거의 한 박스 정도 받는다. 또한 음식점에 가면 아주머니들의 서비스가 너무 많아 같이 먹는 스태프들까지 포식을 하는 정도다(웃음)”라고 밝혔다. 또한 “의류협찬 인터뷰를 비롯 광고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며 “회를 거듭 될수록 더욱 매력을 발산할 공유씨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19.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0.1%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15.5%, KBS 2TV ‘한성별곡-정(正)’은 6.7%를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