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엑스포’, 8월 1일부터 도쿄돔서 ‘2번째 막’
OSEN 기자
발행 2007.07.17 10: 51

지난 겨울 제주도에서 그 첫 막을 올린 ‘한류 엑스포’가 약속대로 일본을 찾아간다. 오는 8월 1일부터 일본 도쿄돔 프리즘 홀에서 20일간 성대하게 그 두 번째 막을 올리기로 했다. 이번 한류 엑스포는 이름표도 새로 달았다. ‘Forever, Asian Star Culture Expo in Japan’이라고 하여 약칭으로는 ‘FACE’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류시원이 맡았다. 홍보대사 류시원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여 명의 한류 스타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류엑스포(조직위원장 한제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한류스타는 류시원 전진 조현재 김재원 엄태웅 빅마마 테이 윤손하 김민준 하지원 동방신기 조한선 신현준 이동건 강타 강철 메이린 M 오렌지라라 등이라고 한다. 특히 이들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위해 노개런티로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하고 있다. 이번 도쿄돔 행사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올해 3월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던 ‘한류 엑스포 in Asia’의 성공적 개최에서 힘을 얻어 진행됐다. 현제관 한류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일본 행사는 더 이상 한국의 한류만을 주장하는 일방적인 행사가 아니라 아시아인이 함께하고 그들의 문화를 같이 즐기는 쌍방향의 공연과 전시가 될 것이다. 서로의 소통과 공유를 외치는 아시아스타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됨으로써 한국의 문화 산업 가치가 국가이미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전세계에 자리잡을 것이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하와이 중국 등 아시아 투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100c@osen.co.kr 지난 4월 일본 도쿄돔에서 시구 행사를 한 한류스타 류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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