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日 팬미팅에 1500명 팬 운집 '대성황'
OSEN 기자
발행 2007.07.17 11: 30

가수 손호영이 1,500여 명의 일본 팬들과의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일본 오사카 NHK홀에서 미니콘서트와 팬 미팅을 연 손호영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계획에 없던 퍼포먼스와 앙코르 곡들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500여 명의 일본 팬들은 손호영이 부르는 노래 한 곡 한 곡을 한국어로 따라 부르고 그의 이름을 새긴 다양한 응원 도구로 팬 미팅 내내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또 손호영은 이어지는 토크쇼와 악수회에서 통역인이 무색할 정도의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팬미팅을 마친 손호영은 “일본에서 처음 가진 스케줄이어서 그런지 객석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객석을 가득 채워준 팬들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전율을 느낄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겨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7월 말 싱글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8월 18, 19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여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