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1일 LG전 '베어스데이'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7.07.18 10: 11

두산 베어스가 LG와 홈경기를 갖는 21일을 '7월의 베어스 데이'로 지정했다. 지난 2004시즌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홈경기에 실시하고 있는'베어스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날 베어스데이에는 '빠라빠라'의 주인공 박현빈도 참석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현빈의 '빠라빠라'는 두산의 공식 응원가이기도 하다. 두산은 이날 초청된 박현빈의 팬 사인회를 중앙출입문 앞에서 열며 승리 기원 시구까지 맡길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 1루 내야 관중석에서 '4인 4답 게임' 등의 게임행사를 실시해 2008년 두산의 전지훈련 참관권과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 및 뷔페 이용권을 참가한 관중에게 상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선착순으로 피자스쿨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에버랜드 및 스파그린랜드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하게 된다. 이밖에 1루 출입구 앞 광장을 테마파크로 조성, 풍선 부는 피에로, 캐리커처 그려주기, 어린이용 풀장 설치 및 페달보트 운영 등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치어리더 포토타임,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준비된다. 이날 어린이팬은 무료입장이다. 일반팬에게는 전좌석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당일 두산이 승리할 경우 잔여 잠실 홈 1경기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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