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여성 그룹 빅마마가 대학로의 소극장 공연 티켓 예매 1위 자리에 올랐다. 빅마마의 소극장 공연은 13일 티켓 예매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티켓의 40% 이상이 팔려나가면서 예매 1위로 올라섰다. 이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연을 펼치는 휘성, 전국 투어 중인 박효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까지 쟁쟁한 대형 공연들을 물리치고 차지한 1위라 더욱 의미가 크다. 티켓 파크 담당자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빅마마로서 처음 펼치는 소극장 공연에 대한 기대와 작년 연말 공연 이후 8개월 만에 열리는 무대라는 것, 9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의 수록 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는 팬들의 기대가 어우러져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하루’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빅마마의 소극장 공연은 총 10회가 열리며 ‘거부’ ‘Break away’ ‘체념’ ‘소리’ ‘여자’ 등의 히트곡들은 물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팝송까지 부를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방송될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여름 특집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