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스페인 대표 팔라스카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7.07.18 10: 25

구미 LIG가 2007~2008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 기예르모 팔라스카(30, 200cm)를 영입했다. LIG는 18일 박기원 감독이 유럽에서 함께 활동했던 파울로 질라디네리 전력분석관과 현지서 경기를 직접 지켜본 뒤 팔라스카를 영입하기로 결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살렌토 다마레 타비아노와 코드예고 산타 크로체 등 이탈리아 클럽에서 뛰기도 했던 팔라스카는 지난 2006~2007시즌 스페인 다크 팔마 CV 포르토를 유로피언 리그 우승으로 이끈 라이트 공격수. 지난 2004~2005시즌 유로피언 리그에서 득점상을 차지했고 2006~2007시즌 유로피언 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상을 휩쓸기도 했다. 또 팔라스카는 스페인 대표 선수로 2003년과 2004년에는 월드리그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브라질의 보비와 재계약한 인천 대한항공과 LIG는 2007~2008시즌 용병 계약을 마쳤고 아직 대전 삼성화재와 천안 현대캐피탈은 용병을 확정짓지 못했다. tankpark@osen.co.kr 구미 LI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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