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엄마' 김성은, 유준상 놓고 하희라와 줄다리기
OSEN 기자
발행 2007.07.18 12: 07

탤런트 김성은(24)이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김현희 극본, 홍창욱 연출)에서 극중 유준상을 두고 하희라와 본격적인 사랑 경쟁에 돌입했다. 8회까지 방송된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상원(유준상 분)은 자신을 좋아하는 수진(김성은 분)이 최강중학교의 이사장 딸임을 알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구애 작전에 자선다. 이에 하숙집 아줌마와 하숙생 관계를 떠나 유준상에게 묘한 관심을 보였던 하희라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면서 삼각관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은은 “‘강남엄마 따라잡기’와 수진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바쁜 촬영에도 항상 즐겁게 웃으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엉뚱하고 소심하고 발랄한 수진 역을 통해 드라마를 보시면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극중에서 한없이 순수하고 밝은 체육선생님으로 출연해 유준상에게 매번 구박을 받고 퇴짜를 맞으면서도 오히려 그 모습에 반하는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98년 ‘클린 앤 클리어’ CF로 데뷔했고, KBS 1TV ‘별난여자 별난남자’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 탁재훈 신정환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코너의 진행도 맡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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