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2일 LG전서 '추억의 응원전'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7.07.19 09: 29

두산 베어스가 오는 22일 홈경기 LG전을 '7월 플레이어스 데이-추억의 응원전'으로 명명, 다채로운 응원전을 펼친다. 두산은 이날 1995년 우승 당시 응원단장이었던 김정환 씨와 2001년 우승 때의 치어리더였던 진소영, 조인향, 장영아, 박정희 씨 등 4명의 치어리더를 초청해 팬들과 함께 '최강 두산' '승리의 두산' 등 추억의 응원전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중앙 출입문에서 안경현, 금민철, 강동우, 민병헌 등 선수단이 참여하는 사인회 및 포토타임이 실시되며, 그라운드 행사로는 '2익수 고영민과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입장 관중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선정, 잠실야구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덕아웃, 락커룸, 실내연습장, 웨이트장, 기자실 등을 견학하는 '선수단 편의시설 견학'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7월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의 일환으로 올스타 전야제에도 초청되었던 아카펠라 팝그룹인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4명의 멤버가 맡게 된다. 두산 구단은 '올 시즌 4번째로 실시하는'Player’s Day'는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현역 선수 및 올드스타 선수들이 팬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팬-선수-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