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신혼여행 중 라디오 프로 전화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07.19 09: 38

네모공주 박경림(29)이 15일 결혼식을 올리고 16일 발리로 달콤한 신혼 여행을 떠났다. MBC 라디오 ‘심심타파’(표준 FM 95.9Mhz)는 DJ 박경림의 공석이 불가피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신혼여행 현지에서 전한다.
박경림은 “신혼여행 중인 발리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하겠다”고 밝혀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달콤한 신혼여행중인 박경림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라디오 ‘심심타파’의 DJ 박경림의 빈자리는 장나라 김동완 등 박경림의 절친한 지인들이 돕겠다고 나섰다. 장나라(16, 17일) 김동완(18일) 채연(19일) 휘성(20,21일) 스윗 소로우(22일)가 ‘심심타파’의 흑기사 흑장미로 박경림을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한다.
박경림은 결혼 사실을 ‘심심타파’를 통해 처음으로 발표할 정도로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박경림이 신혼 여행시 생길 공백을 걱정하자 이 소식을 접한 친구들이 기꺼이 DJ를 자청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김동완은 지금 막 음반을 출시하고 활동을 시작한 시점이라 바쁜 시기이다. 하기만 김동완은 “경림이 일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몇 시간 덜 자더라도 빈자리를 메우겠다”며 일정을 조절했다.
박경림은 7월 15일 한 살 연하의 신랑 박정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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