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빅4콘서트로 미국 간다
OSEN 기자
발행 2007.07.19 09: 40

Big4 콘서트가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등 미국 내 2개 도시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미국에서 열리게 될 Big4 콘서트의 정식 명칭은 'CJ KOREA BIG4 CONCERT'이며 출연진은 이효리, SG워너비, 에픽하이, 씨야로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8월 4일 뉴욕의 Manhattan Center Hammerstein Ballroom(2100석 규모)과 11일 라스베이거스의 Caesars Palace Hotel The Colloseum(4200석 규모) 두 곳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며 특히 라스베이거스 공연의 경우, 현지 교민 대상이 아닌 미국 메인 마켓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미국 내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 (www.ticketmaster.com)를 통해 오픈했다. 기획사 측이 극장만 빌리는 대관 공연이 아니라 개런티를 받는 정식 초청 공연이다. 공연이 열리는 Caesars Palace Hotel의 The Colloseum 역시 셀린 디온이 5년째 장기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전용 공연장으로 엘튼 존, 라이오넬 리치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으며 지난해 연말 비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역시 이곳에서 열렸다. 이효리, SG워너비, 에픽하이, 씨야 총 4개 팀의 출연진 역시 미국 주최 측에서 직접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후 엄선해 초청했으며 Caesars Palace Hotel과 엠넷의 공연 전문 팀의 협력 하에 무대 설치 및 장비 공수부터 연출 및 티켓 판매에 이르기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공연은 엠넷의 공연 전문 연출팀이 담당해 ‘희로애락’을 주제로 국적, 민족에 관계 없이 누구나 느끼게 되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감정을 각 가수들의 음악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배경음악과 이미지 영상 등에서 한국적 정서를 최대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Summer Big4+1 콘서트는 21일 힙합 공연인 'Exciting Star', 22일 발라드 공연인 'Fantastic Star'가 차례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