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강타가 중국 드라마 ‘정가유녀희양양(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에 출연한다. ‘마술기연’ ‘남재여모2’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중국 드라마와의 인연이다. 강타는 극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한국 인기가수 ‘안치쉔(안칠현)’역을 맡아 자기 자신을 그대로 연기, 중국에서도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기획단계부터 중국에서 국민가수로 불릴 정도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강타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강타는 “지금까지 여러분께 제 사적인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거의 없는데 비록 연기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라고 드라마에서 자기 자신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강타의 상대역으로 영화 ‘쿵푸허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겸 가수 황셩의가 출연해 강타와 호흡을 맞춘다. ‘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는 최고 스타와 평범한 여인과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이다. 중국중앙방송국 CCTV에서 제작되는 10.1국경절(국가창건일) 특집극 ‘정가네 여자들 경사났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밤 10시 30분에 중국 CCTV-2 채널을 비롯한 위성방송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강타는 오는 7월말까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에 열중할 계획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