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영종-이제동, "꼭 광안리에 가겠다"
OSEN 기자
발행 2007.07.19 11: 49

"꼭 광안리에 가겠다."
12프로게임단 중 최강의 '원투펀치'를 가진 팀을 꼽는다면 르까프 오즈를 빼놓고는 얘기를 할 수 없다. 에이스인 '사신' 오영종(21)이 13승, 이제동(17)이 14승으로 도합 27승을 만들어냈다.
지난 19일 저녁 전기리그 마지막경기 온게임넷전을 마치고 가진 회식자리에서 오영종과 이제동의 플레이오프 출사표를 들어봤다. 에이스인 오영종은 "초반의 부진을 2위로 마감해서 기쁘다. 이번 시즌 만큼은 지난 시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꼭 광안리에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팀 내 다승 1위인 이제동은 "굉장히 기분 좋다. 시즌 초반 부진을 팀이 2위로 마칠수 있게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한 번만 이기면 광안리다. 누가 올라오든 광안리에 가겠다"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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