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문희' 후속 드라마 '깍두기' 주인공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7.19 15: 23

여고생 연기자 박신혜가 MBC 주말연속극 '문희'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깍두기'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신혜는 이 작품을 통해 커트헤어스타일로 짧게 자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궁S’ 종영 이후 영화 ‘전설의 고향’과 MBC ‘환상의 짝꿍’ 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박신혜는 8월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를 통해 다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깍두기’는 ‘별난남자 별난여자’의 이덕재 극본, ‘여우야 뭐하니’의 권석장 연출로 총 50부작 드라마이다. 박신혜는 절에서 자란 여주인공 장사야 역을 맡아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를 계획이다. 박신혜는 “데뷔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은 처음인데 잘 어울릴지 조금 걱정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을 통해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신혜의 본격적인 성인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깍두기'는 현재 방송중인 MBC 주말연속극 ‘문희’의 후속으로 8월 18일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