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박지성은 우리와 차이 없어"
OSEN 기자
발행 2007.07.19 18: 40

'박지성은 우리와 큰 차이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대표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가 팀 동료 박지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디난드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오퍼스' 출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박지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선수에 대해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하지만 문화적인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같다. 모두 함께 팀을 위해 뛰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이 맨유에 빨리 적응하게 된 것에 대해 PSV 아인트호벤에서 생활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박지성은 이미 아인트호벤에서 윙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많은 것을 배웠다" 며 "그 덕분에 맨유에 잘 적응했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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