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농구 대표팀, 亞선수권 겸 올림픽 예선 결단식
OSEN 기자
발행 2007.07.20 12: 18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꼭 따오겠습니다"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오는 28일부터 일본 도쿠시마에서 열리는 제 24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겸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대회에 참가할 대표팀(감독 최부영) 결단식이 열렸다. 대한농구협회 박소흠 부회장이 이용배 선수단 단장에게 단기 수여를 하며 시작된 결단식에는 농구계의 원로들도 참석, 2008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염원했다. 이날 이용배 대표팀 단장은 "이번 일본 도쿠시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한국 남자농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신기성(33, 부산KTF)은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이라는 목표로 인해 상당히 동기가 부여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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