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살 너무 빠져서 8집 작업 중단
OSEN 기자
발행 2007.07.20 13: 47

가수 이수영(28)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수영은 올해 9월 선보일 8집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살이 빠지고 있는 것이다. 날씬한 모습으로 가을에 컴백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지나칠 정도로 몸무게가 줄어서 건강을 우려할 정도다. 소속사는 “아무래도 오랜만에 선보일 8집 앨범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며 “다행히 몸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살이 많이 빠지면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껴 당분간은 8집 앨범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수영 본인은 가을에 팬들을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자는 권유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 애를 태웠다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실제 이수영은 얼마 전 단짝친구 박경림의 결혼식에서 전보다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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