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경기를 갖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웨인 루니와 호나우두 투톱을 들고 나왔다.
퍼거슨 감독은 20일 FC 서울과의 경기를 30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를 축으로 실베스트르와 바즐리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마이클 캐릭과 존 오셰이가 나섰고 좌우에는 파트리사 에브라와 크리스 이글스가 나왔다. 투톱에는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골키퍼는 베테랑 에드윈 반 데 사르.
한편 이에 맞서는 서울은 기존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정조국과 이상협이 투톱으로 선 가운데 그 뒤를 히칼도, 이청용, 기성용, 고명진이 받쳤다. 포백은 곽태휘와 이정열을 축으로 아디와 최원권이 좌우 풀백으로 포진했다. 골키퍼는 김병지
△ 맨유
GK : 반 데 사르
DF : 실베스트르 비디치 퍼디낸드 바즐리
MF : 에브라 캐릭 오셰이 이글스
FW : C. 호나우두 루니
△ 서울
GK : 김병지
DF : 아디 이정열 곽태휘 최원권
MF : 히칼도 고명진 기성용 이청용
FW :정조국 이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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