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반 25분 현재 3-0으로 크게 리드
OSEN 기자
발행 2007.07.20 20: 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시작 20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맨유은 2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친선 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전반 5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웨인 루니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아크 서클로 드리블 돌파 한 후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18분에 터졌다. 역시 호나우두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아크 서클 앞에서 공을 잡은 호나우두는 개인기로 공간을 만든 후 이글스에게 패스했다. 공을 잡은 이글스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간 후 가볍게 오른발 인사이드로 골을 만들어냈다. 2분 후인 전반 20분 맨유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호나우두는 드리블 돌파 후 사이드에서 치고오던 루니에게 패스했다. 루니는 서울 수비수를 개인기로 따돌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5분 현재 경기는 맨유가 3-0으로 앞서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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