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일본 지진 피해 돕기 1000만 엔 기부
OSEN 기자
발행 2007.07.21 07: 38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니가타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1000만 엔(약 76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1일 이 같은 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서는 배경은 류시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하고 있었다. 류시원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니가타현은 작년에 콘서트를 했던 곳이고 지금도 저를 뜨겁게 맞아주셨던 팬 분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일본에서는 가수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시원은 지난 달 ‘류시원 2007 Live-With You’라는 제목의 일본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마음 따뜻한 한류스타로서 한국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류시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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