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안재환과 결혼설에 소속사 '맞다'
OSEN 기자
발행 2007.07.22 10: 35

개그우먼 정선희가 탤런트 안재환과 결혼한다. 정선희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선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선희와 안재환의 결혼소식은 프리미엄 여성중앙 8월호에 의해 밝혀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5개월 가량 몰래 데이트를 즐겼고, 21일 가족 상견례를 마친 후 올 가을께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선희는 지난 1991년 SBS 개그맨 공채 1기로 데뷔해 현재 방송과 라디오 진행을 맡아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인 안재환은 최근 대작 영화 ‘아이싱’(가제)의 제작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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