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EX 인수의사 밝힌 위메이드는 어떤 회사?
OSEN 기자
발행 2007.07.22 12: 29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1세대 온라인 게임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2일 공식적으로 팬택 EX 프로게임단 인수의사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팬택 EX 프로게임단 인수의사를 전한 위메이드는 2000년 2월 설립된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온라인 게임 초창기부터 게임개발을 시작해 게임 기획력,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서버 관리 등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미르의 전설2'의 경우 2001년 11월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회원이 2억 명,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2003년 초부터 상용화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 역시 최고 동시접속자수 60만 명을 기록해 한국 온라인게임 신화를 세웠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게임 중 가장 많은 로열티를 거둬들인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한류를 이끈 글로벌게임개발사로서 그 역량을 공고히 하기위해 2007년도 하반기에 '창천 온라인' '나르샤' '네드' '카일라스'를 서비스할 예정. 또 최근 퍼블리싱 영역으로도 진출하여 사업다각화를 진행을 준비 중 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산규모 450억 원, 자기자본규모 157억 원, 2007년 상반기 매출 198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