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가수 윤하와 반듯한 마스크의 연기자 이진욱이 국가 청렴 위원회로부터 청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국가청렴위원회 교육관에서 윤하와 이진욱은 국가청렴위 정성진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 및 기념패를 전달 받았다. 청렴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하는 “보람된 자리에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다”며 “홍보대사가 과분한 자리일 수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진욱은 “제가 설 자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앞으로 이 자리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 홍보활동으로 주변의 사람들에게 청렴하도록 잘 권유를 하겠다. 저는 연기자니까. 연기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청렴위원회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김영민 기자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