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매 작품마다 시험보는 기분”
OSEN 기자
발행 2007.07.23 11: 03

연기자 이선균이 드라마와 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선균은 여성월간지 (8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잘해야 다음 작품이 들어오니까, 그래서 항상 시험 보는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말한 이유를 “배우라는 직업은 아무리 시나리오가 여러 개 들어온다고 해도 늘 선택당하는 입장이며, 그런 불안감은 배우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선규는 자신의 데뷔 초창기를 회상하며 “너무 가벼운 것 같고 생활도 망나니 같아서 ‘이렇게 살다가 연예인들이 사장되는구나’하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선균이 위기의식을 극복하기 위한 선택한 길은 단막극이었다. 이선균은 ‘태릉선수촌’ ‘연애’ 등 단막극을 하면서 오픈된 마인드를 갖게 됐다. 한편 이선균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데 이어 현재 방송중인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도 최한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또 모방범죄 스릴러를 표방한 영화 ‘우리 동네’에 출연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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