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윤하의 경쾌한 노래가 좋아”
OSEN 기자
발행 2007.07.23 11: 43

‘에어시티’에서 지우사랑을 외쳤던 이진욱이 이젠 '윤하사랑'이다.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국가청렴위원회 교육관에서 이진욱과 윤하는 국가청렴위원회 청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진욱과 윤하는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진욱은 윤하에 대해서 “윤하씨 노래 잘 알고 있다”며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보니까 예쁘다”고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덧붙여 “윤하씨 팬이었다”며 “저 자체가 밝지 않은 사람이라서 윤하의 경쾌하고 밝은 노래를 좋아한다. 앞으로도 그런 역량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진욱의 인사에 윤하도 “오기 전에 이진욱씨 프로필을 조사하고 생년월일 등을 찾아보고 왔다”며 “오늘 실제로 보니까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 난다. 참 청렴하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청렴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각각 앞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진욱은 “기분이 굉장히 무겁다”며 “그 동안 열심히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청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윤하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음악이니까 앞으로 음악으로 좋은 메시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rysta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