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미넴'으로 알려진 요타가 동료 가수들로부터의 작곡 및 프로듀싱 섭외가 끊이지 않고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요타는 오래 전부터 싸이, 레이제이(rayjay)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힙합퍼(hiphoper)로서의 꿈을 키워 왔다. 데뷔로는 막차를 탔지만 마치‘에미넴’을 연상케하는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한 음색의 랩과 음악적 깊이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만의 궤적을 만들어 온 것. 지난 10년 간 동료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작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온 요타는 “동료 가수들로부터 곡 의뢰가 들어와 기쁘다. 능력이 되는 한 좋은 곡을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요타는 현재 새 앨범 작업을 앞두고 있는 버블시스터즈, 걸프렌즈는 물론 신인 여성 그룹 블랙티 등으로부터 곡 작업을 의뢰받은 상태. 오는 8월 2집 앨범을 발표를 목표로 녹음 중인 걸프렌즈는 요타에게 곡을 의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음악의 다양성을 위해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요타의 음악적 색깔을 음반에 넣고 싶었다. 요타는 작곡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에너지 세이빙 포지션’로 10년 만에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요타는 타이틀 곡 ‘너를 위해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