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가슴에 털이 많다”고 밝혔다.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 녹화에서 강인은 “내가 이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하겠다”며 “사실 내가 아이돌 그룹 이미지와는 맞지 않게 가슴에 털이 많다”고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대한피부과학회와 손잡고 여름철 피부질환 시리즈로 4주 동안 방송될 ‘동안클럽’은 그 첫 번째 순서로 제모와 박피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강인의 폭탄발언(?)에 이어 개그우먼 정정아는 “친구들 5명이 제모계를 구성해 피부과에서 제모 레이저시술을 받았다”며 “너무 아파 왼쪽 다리만 시술을 받고 오른쪽 다리는 포기했다. 그래서 지금도 한쪽 다리만 새까맣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지금도 오른쪽 다리만 면도기로 제모를 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동안클럽’은 제모와 박피 편을 29일부터 2주 연속 방송할 예정이며 이어 무좀, 여드름 편을 차례로 내보낼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