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볼룸 댄서로 할리우드 진출
OSEN 기자
발행 2007.07.24 08: 18

장혁이 볼룸 댄서로 변신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군 전역 후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로 성공적으로 복귀한 장혁은 한국-미국-싱가포르 합작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장혁은 이 영화에서 어릴 때부터 꿈꿔 온 볼룸 댄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싱가포르를 향하는 권태산 역을 맡았다. 춤과 무술이라는 역동적인 소재와 함께 싱가포르 톱스타 범문방(에미 역)과 로맨스를 펼친다. 특히 영화 속 회상 장면을 제외한 90% 이상의 대사를 영어로 소화한다. 현재 장혁은 싱가포르에 머물며 영화 준비에 한창이며 7월 30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싱가포르에서 90%이상 로케 촬영을 마친 후 한국에서 일부 촬영이 진행되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2008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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